[晉書]진수(陳壽) 열전
『진서』: 「진수 열전」 ▲둔황에서 발견된 『삼국지』 필사본 중 일부(진수가 쓴 원본이라는 의미가 아님) 陳壽字承祚, 巴西安漢人也. 少好學, 師事同郡譙周, 仕蜀爲觀閣令史. 宦人黃皓專弄威權, 大臣皆曲意附之, 壽獨不爲之屈, 由是屢被譴黜. 진수(陳壽)의 자는 승조(承祚)이며 파서(巴西) 안한(安漢) 사람이다. 어려서부터 학문을 좋아하여 같은 군(郡) 사람인 초주(譙周)를 스승으로 삼고 가르침을 받았으며, 촉나라에 출사하여 관각영사(觀閣令史)가 되었다. 환관 황호(黃皓)가 권세를 독차지해 제멋대로 휘두르니 대신들은 모두 뜻을 굽혀 그를 따랐으나 진수만은 유독 굽히지 않았다. 이 때문에 여러 번 쫓겨났다. *貶議(폄의): 누군가를 깎아내리는 평가 遭父喪, 有疾, 使婢丸藥, 客往見之, 鄕黨以爲貶議. 及蜀平, 坐是沈..
2018.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