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암사1 회암사 묘엄존자 무학대사비 회암사 묘엄존자 무학대사비 檜巖寺 妙嚴尊者 無學大師碑 ▲현재 양주 회암사 북쪽에 위치한 무학의 부도와 탑비. 오른쪽은 처음 세운 비석의 받침석과 지붕이며, 왼쪽은 순조 때 중건한 비석이다. 비석 소개 일반적으로 ‘무학대사비’로 알려진 「묘엄존자탑명妙嚴尊者塔銘」(이하 ‘무학비’)이 처음 건립된 시점은 1410년(태종 10)이다. 이 비석을 세운 결정적인 이유는 태조 이성계의 유지遺志였다. 비문 찬술자 변계량의 진술에 따르면, 태종은 상왕에게 태조의 유지를 듣고는 비명을 찬술하도록 지시했다고 한다. 이때 건립된 비석은 줄곧 제자리를 지키다가 약 400여 년이 지난 1821년(순조 21)에 파괴되었다. 오늘날 회암사 북쪽에 서 있는 무학비는 1828년(순조 28)에 다시 세운 것이다. 무학비가 순조 때 파손된.. 2020. 12. 10. 이전 1 다음